페라리(Ferrari)550 마라넬로(Marenello) 1996 1997 1998....
V12엔진을 장착한 페라리의 FR(프론트 엔진, 리어 휠 드라이브 ) 스포츠카
페라리 550 마라넬로는 V12 엔진을 장착한 프론트 엔진, 리어 휠 드라이브(FR) 스포츠카로, 그 특이한 엔진 배치는 1974년 테이토나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것입니다. 이 차량은 피닌파리나의 디자인으로 1996년에 출시되어, 그 전 모델인 512TR을 대체하면서 페라리의 고급 스포츠카 라인업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했습니다.
550 마라넬로는 프론트-마운트 V12 엔진을 특징으로 하고 있으며, 이는 1992년식 456GT와 레이아웃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특이한 레이아웃으로 전후 무게배분을 최적화하기 위해 기어박스를 차체 뒷부분에 위치시켰습니다. 또한, 엔진은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어 앞부분의 무게를 감소시키는 데 기여했습니다.
이 차량은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을 사용하여 우수한 주행 성능을 자랑했으며, 4개의 캠샤프트와 실린더당 4개의 밸브, 그리고 다양한 모양의 흡배기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놀랍게도 이 모델은 전 세계의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시켰으며, 일부 국가에서의 소음 규제에 부합하지 못했지만 페라리에서는 사운드 시스템을 개조하여 이를 극복했습니다.
페라리 550 마라넬로는 특이한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결정으로 인해 페라리의 역사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고성능과 뛰어난 주행 특성으로 스포츠카 팬들 사이에서 사랑받는 모델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 최고속도 | 318km/h |
| 0-97km/h | 4.4초 |
| 엔진 형태 | V12 |
| 베기량 | 5,474 |
| 변속기 | 6단 수동 |
| 최고 출력 | 4850마력(@7,000) |
| 토크 | 53.7kg.m(@5,000) |
| 공차 중량 | 1,697kg |
| 연비 | 4.2km/l |
페라리(Ferrari) 박서(Boxer) 1973
수평대향형 12기통 엔진을 운전자 뒤쪽에 장착한 역사상 최고의 페라리
페라리 박서(Boxer)는 1973년에 람보르기니의 V12 미우라와 카운타크에 대항하기 위해 탄생한 역사상 가장 우수한 페라리 모델 중 하나입니다. 이 차량은 페라리가 수평대향형 12기통 엔진을 운전자 뒤쪽에 장착하기 위해 F1에서 얻은 기술을 활용하여 개발한 결과물로, 페라리의 역사에서 최고의 차로 꼽히고 있습니다.
박서는 무거운 스틸 프레임을 사용하며, 앞뒤에는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과 안티롤바가 장착되어 우수한 주행 안정성을 제공합니다. 또한, 앞뒤 서스펜션에는 코일 쇼크 업소버가 적용되었는데, 특히 뒷 부분의 쇼크 업소버는 뒤쪽 추가 무게에 대응하기 위해 튼튼하게 설계되었습니다.
차량은 마그네슘 합금 휠과 11인치 디스크 브레이크를 장착하여 고성능을 보장하며, 수평대항형 12기통 엔진의 특징 때문에 기어박스는 아래쪽에 위치하고 엔진은 이상적인 위치보다 조금 더 위쪽에 위치합니다.
무게 감소를 위해 페라리는 다양한 경량 부품을 사용하였고, 초기에는 4개의 베버 카뷰레터를 사용했으나, 1981년에는 보쉬의 퓨얼 인젝션 시스템으로 교체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페라리는 박서 모델에서 최적의 성능과 효율성을 달성했습니다.
| 최고속도 | 264km/h |
| 0-97km/h | 6.4초 |
| 엔진 형태 | 수평대향형 12기통 |
| 베기량 | 4,942 |
| 변속기 | 5단 수동 |
| 최고 출력 | 360마력(@6,200) |
| 토크 | 45kg.m(@4,600) |
| 공차 중량 | 1,558kg |
| 연비 | 4.6km/l |
페라리(Ferrari) 데이토나(Daytona)
페라리의 FR레이아웃 스포츠카 중 가장 뛰어난 성능과 가장 아름다운 디자인을 자랑하는 걸작
페라리 데이토나, 모델명으로는 365GTB/4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이 차량은 페라리의 FR(프론트 엔진, 리어 휠 드라이브) 레이아웃 스포츠카 중에서도 뛰어난 성능과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손꼽히는 걸작입니다. 피닌파리나가 스타일링을 맡아 그려내어, 그 특유의 우아하면서도 강렬한 외관이 눈에 띕니다.
데이토나는 프론트에 늘여뜨려진 보닛 아래에 쿼드 캠샤프트 V12 엔진을 자랑하며, 6개의 베버 카뷰레터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 강력한 엔진은 뒷바퀴 구동 체계와 함께 52:48의 무게 분배를 이루어내어 뛰어난 밸런스를 자랑합니다. 데이토나는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과 안티몰바를 양끝에 장착하여 탁월한 주행 성능을 제공했습니다.
이 차량은 타공 디스크 브레이크를 사용하여 엄청난 속도에서도 효과적으로 제동할 수 있었고, 도어, 보닛, 트렁크 리드에는 합금 소재가 사용되어 경량화를 실현했습니다. 1970년에 데이토나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차로 꼽혔으며, 특히 몇 년 동안 시속 160km에 도달하는 데 13초 안에 도달하는 뛰어난 가속력을 자랑했습니다. 데이토나는 당대에 무려 160km를 13초 안에 달성하는 차량으로서 특출난 성능과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페라리의 역사 속에서 특별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최고속도 | 278km/h |
| 0-97km/h | 5.6초 |
| 엔진 형태 | V12기통 |
| 베기량 | 4,390 |
| 변속기 | 5단 수동 |
| 최고 출력 | 352마력(@7,500) |
| 토크 | 44.6kg.m(@5,500) |
| 공차 중량 | 1,604kg |
| 연비 | 4.2km/l |
페라리(Ferrari)다이노(Dino) 246GT 1968
클래식 페라리 중에서도 수집가들에게 인기가 많은 모델로, 핸들링이 뛰어났다.
페라리 다이노 246GT는 특히 수집가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클래식 페라리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초기형 다이노는 1967-1968년에 피닌파리나의 스타일링으로 탄생했으며, V6 엔진과 5단 변속기, 독립형 서스펜션을 탑재했습니다. 그러나 초기 모델은 잔고장이 많아 알려져 있었습니다.
1969년에 출시된 페라리 246GT는 이러한 잔고장 문제를 해결하고 나왔습니다. 이 모델은 V6 엔진을 중앙에 가로배치하고 최초로 랙 앤 피니언 스티어링을 도입했습니다. 튜브형 새시와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을 적용했으며, 초창기 모델이 알로이 소재를 사용한 반면 246GT는 스틸 소재를 채택하여 조금 더 무거워졌습니다.
다이노 246GT의 엔진은 초기 모델에서는 2리터 엔진으로 페라리의 1.6리터 F2 엔진을 개조한 것이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나 1969년형 모델에서는 피아트에서 일부 개조를 거쳐 폭발력을 향상시켰습니다. 이 차의 핸들링은 완벽하며, 레드존은 7800rpm부터 시작하여 고속 주행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런 특징으로 인해 다이노 246GT는 자동차 수집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 최고속도 | 237km/h |
| 0-97km/h | 7.3초 |
| 엔진 형태 | V6기통 |
| 베기량 | 2,418 |
| 변속기 | 5단 수동 |
| 최고 출력 | 195마력(@5,000) |
| 토크 | 22.4kg.m(@5,500) |
| 공차 중량 | 1,187kg |
| 연비 | 7.8km/l |
페라리(Ferrari) F40
역사상 최고의 양산형 레이스카로, 엔조 페라리의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를어졌다.
페라리 F40은 엔조 페라리의 40주년을 기념하여 1987년에 선보인 역사상 최고의 양산형 레이스카로 손꼽힙니다. 이 차량은 페라리를 새로운 모텔의 이정표를 세우는 데에 성공하여, 고성능과 뛰어난 기술력으로 페라리의 명성을 한층 높였습니다.
F40은 양산형 레이스카로서 테스트 트랙에서의 시험 운행을 거쳤습니다. 차체에는 탄소섬유로 제작된 패널이 사용되었고, 케블러(Kevar)와 노멕스(Nomex) 소재가 적극적으로 도입되었습니다. 이러한 소재의 사용은 차체의 경량화를 실현하면서도 강도를 유지하고자 한 것입니다. 또한, 접합부분에서는 무게 감소를 위해 접착제가 사용되었으며, 예를 들어 각 도어는 1.6kg에 불과했습니다.
차체 아래에는 튜브형 스틸 프레임이 사용되어 엔진을 지탱하였습니다. 차체 중앙에 위치한 V8 엔진은 페라리의 숙련된 기술자들에 의해 직접 제작되었고, 트윈터보가 장착되어 엄청난 동력을 발휘했습니다.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과 코일오버 쇼크 업소버는 레이스카답게 딱딱한 세팅이 적용되었으며, 이는 시속 160km 이상의 속도에서도 우수한 핸들링을 제공했습니다.
페라리 F40은 고성능, 경량화, 기술력의 조화로 엔조 페라리의 정신을 담아내어 페라리 팬들과 자동차 업계에서 폭넓게 인정받는 모델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 최고속도 | 322km/h |
| 0-97km/h | 4.2초 |
| 엔진 형태 | V8기통 |
| 베기량 | 2,936 |
| 변속기 | 5단 수동 |
| 최고 출력 | 478마력(@7,000) |
| 토크 | 57.1kg.m(@4,000) |
| 공차 중량 | 1,102kg |
| 연비 | 8.5k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