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 토마소(De Tomaso) 판테라(Pantera) 1972
포드 V8 엔진을 장착하고 미국에서 판매된 드 토마스의 스포츠카
드 토마소(De Tomaso) 판테라(Pantera)는 포드 V8 엔진을 장착한 미국에서 판매된 스포츠카로, 1969년에 출시되었습니다. 이 차량은 알렉산드로 드 토마소(Alejandro De Tomaso)가 유럽에서 이차를 팔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었지만, 포드의 지원 덕분에 미국에서 판매되었습니다. 판테라는 자동차 산업에서의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특징과 역사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드토마소 판테라는 전장 망구스타(Mangusta)와는 다르게 스틸 모노코크 구조를 채택했습니다. 이는 대량 생산과 판매를 위한 미국 시장에서의 경쟁을 고려한 결과였습니다.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을 사용하고 포드 엔진을 장착하여 성능 면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었습니다.
1982년에는 GT5 버전이 출시되었는데, 이 버전에서는 휠 아치가 커지고 13인치 휠과 피렐리 타이어가 채택되어 코너링 성능이 향상되었습니다. 또한, 차체 중앙에 장착된 클리블랜드 V8 엔진은 다양한 튜닝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간디니(Gandlin)의 튜닝 버전에서는 트윈 터보차저를 장착하여 최고속도로 시속 289km를 달성한 기록도 있습니다.
드토마소 판테라는 이처럼 튜닝 가능한 엔진과 훌륭한 성능을 자랑하며, 미국 스포츠카 시장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했습니다. 이차의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은 시대를 초월한 매력을 지니고 있으며, 자동차 열정가들에게는 특별한 곳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최고속도 | 264km/h |
0-97km/h | 5.6초 |
엔진 형태 | V8 |
베기량 | 5,763 |
변속기 | 5단 수동 |
최고 출력 | 350마력(@6,000) |
토크 | 45.0kg.m(@3,800) |
공차 중량 | 1,463kg |
연비 | 4.6km/l |
드로리안 (DeLorean) DMC 1981
폰티악(Pontiac) 수석 엔지니어가 만든 멋진 차였지만, 디자인을 제외하고는 뛰어난 점이없었다.
드로리안(DMC DeLorean) DMC는 폰티악(Pontiac)의 수석 엔지니어인 존 드로리안(John DeLorean)이 설립한 자동차 회사로, 독특한 디자인을 가진 차량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디자인을 제외하고는 성능 면에서 뛰어난 점이 없어, 역사적으로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존 드로리안은 폰티악의 수석 엔지니어로서 GTO 머슬카의 책임자였으며, 1974년에 자신의 회사인 DMC DeLorean을 설립했습니다. 그러나 DMC DeLorean은 1981년까지 생산을 시작하지 못했습니다. 드로리안은 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영국 정부의 지원금을 받아야만 생산에 돌입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DMC DeLorean의 눈에 띄는 특징은 차체입니다. 이 차는 스테인레스 스틸과 유리 섬유로 만들어져 있어, 매우 이국적이고 독특한 외관을 자랑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멋진 디자인과는 대조적으로, 차량의 성능은 실망스러웠습니다. V6 엔진은 푸조, 르노, 볼보 등의 부품을 사용하였으나, 멋진 외관과 다르게 성능이 미흡했죠. 생산 과정에서 엔진의 발전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나중에는 터보차저를 장착한 르노 알파인 A310과 A610의 부품을 사용하였으나, 실제로 터보를 장착한 모델은 프로토타입만 제작하고 양산하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해 DMC DeLorean의 판매량은 많지 않았으며, DMC DeLorean은 생산된 지 1년 만에 2000대의 재고를 남기고 회사는 파산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후에는 이 차의 재고가 콜렉터들에게 매우 인기가 있어 많이 수집되었습니다. DMC DeLorean은 독특한 디자인과 역사적인 이야기로 자동차 컬렉터들에게 여전히 사랑받는 차종 중 하나입니다.
최고속도 | 200km/h |
0-97km/h | 9.6초 |
엔진 형태 | V6 |
베기량 | 2,850 |
변속기 | 5단 수동 |
최고 출력 | 145마력(@5,500) |
토크 | 21.9kg.m(@2,7500) |
공차 중량 | 1,290kg |
연비 | 6km/l |
닷지(Dodge) 챌린저(Challenger) R/T SE /1970
닷지의 첫 포니카로, 차저와 많은 부품을 공유해 동급에서 비교적 뛰어난 성능을 발휘 했다.
닷지(Dodge) 챌린저(Challenger) R/T SE는 닷지의 첫 번째 포니카로, 차저와 많은 부품을 공유하여 동급에서 비교적 뛰어난 성능을 제공했던 모델입니다. 이 차량은 1960년대 말 머슬카의 인기가 급증한 시기에 1970년에 처음으로 등장했습니다.
챌린저는 닷지의 "도전자"를 의미하며, 이 모델은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여 고갈되지 않은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었습니다. 차량에는 12개의 엔진 옵션 중에서 선택할 수 있었으며, 닷지의 전통적인 R/T(스트릿/트랙) 패키지는 이 모델의 가장 고성능 버전을 나타냈습니다.
챌린저의 기본형 모델은 335마력을 발휘하는 6.3리터 V8 엔진을 장착하고 있었으며, 더 강력한 425마력의 7리터 스트릿 헤미(Hemi) 엔진 또는 375마력의 7.2리터 V8 엔진을 선택할 수도 있었습니다. 이 차량은 크라이슬러의 새로운 E-바디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B-바디 플랫폼을 사용하는 다른 대형 차량과 부품을 공유했습니다.
챌린저는 토션바 서스펜션 및 후방 스프링 서스펜션을 사용하였으며, 후방 서스펜션에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Limited Slip Differential)이 장착되어 있어 강력한 토크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이 모델은 닷지의 스포츠카 라인업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머슬카 열풍의 한 부분으로 독특한 위치를 차지했습니다.
최고속도 | 205km/h |
0-97km/h | 7.2초 |
엔진 형태 | V8 |
베기량 | 7,210 |
변속기 | 4단 수동 |
최고 출력 | 390마력(@4,700) |
토크 | 66.2kg.m(@3,200) |
공차 중량 | 1,562kg |
연비 | 3.2km/l |
닷지(Dodge) 차저 데이토나(Charger Daytonal) 1969
나스카에서 역대 최고속도를 기록하며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린 전설적인 차
닷지(Dodge) 차저 데이토나(Charger Daytona)는 나스카(NASCAR)에서 역대 최고 속도를 기록하며 수많은 우승컵을 획득한 전설적인 차량입니다. 이 차량은 1989년에 데뷔하여 나스카 레이스에서 역대 최고 속도인 322km/h를 기록하며 모두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차저 데이토나는 데뷔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그 시즌 동안 21번의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후 데이토나는 다음 시즌에서 형제 모델인 플리머스 슈퍼버드와 함께 경기에 출전하였습니다. 그러나 1971년은 두 모델 모두 마지막 시즌이었으며, 거대한 리어 스포일러를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 엔진 사이즈를 1/4로 줄여야 하는 규정이 도입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경쟁력을 잃게 되었고, 데이토나와 슈퍼버드는 경주에서 은퇴하게 되었습니다.
데이토나는 그 때의 나스카 규정을 놀라게 만드는 차량으로, 앞부분에는 토션바 서스펜션과 뒷부분에는 판스프링 서스펜션을 사용하여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였습니다. 그러나 차체의 강성을 높이기 위해 도어는 고정되어 열 수 없었으며, 내부에는 롤 케이지가 장착되었습니다. 또한, 보닛 아래에 위치한 전설적인 고 압축비의 헤미(Hemi) 엔진은 강력한 파워를 발휘하였습니다. 닷지 처조 데이토나는 나스카 레이싱 역사상 빛나는 이야기 중 하나로 남아 있습니다.
최고속도 | 320km/h |
0-97km/h | 4.3초 |
엔진 형태 | V8 |
베기량 | 6,980 |
변속기 | 4단 수동 |
최고 출력 | 556마력(@6,000) |
토크 | 67.1kg.m(@5,400) |
공차 중량 | 1,409kg |
연비 | 정보없음 |
닷지(Dodge) 코로넷(Coronet) R/T 1970
스트릿 레이싱 매니아를 위한 고성능 머슬카였으나, 판매량은 저조했다
닷지(Dodge) 코로넷(Coronet) R/T 1970은 스트릿 레이싱 팬들을 위한 고성능 머슬카로, 엄청난 파워를 자랑했지만 판매량은 낮았습니다.
1967년에 출시된 코로넷은 뛰어난 고성능 모델로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어 1만 대 이상을 판매하였습니다. 그리고 1970년에 등장한 코로넷 R/T로드/트랙은 대중적으로는 큰 인기를 끌지는 못했지만, 스트릿 레이싱 팬들 사이에서는 매우 인기 있는 차량이었습니다.
코로넷 R/T는 7.2리터 V8 엔진을 장착하고 있었으며, 이 엔진은 유명한 헤미엔진보다 더 관리하기 쉽고 고장이 잘 나지 않았습니다. 기본 모델인 싱글 카뷰레터 장착 모델은 375마력을 발생시켰고, '6팩' 카뷰레터 옵션을 선택하면 총 390마력을 발휘할 수 있었습니다.
앞 부분에는 토션바 서스펜션, 뒷 부분에는 리지드 액슬 서스펜션을 채택하였으며, 크라이슬러 차량의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부드러운 서스펜션을 제공하였습니다. 1970년에 출시된 코로넷 R/T는 가장 강력하고 아름다운 모델 중 하나였지만, 판매량은 2615대로 제한적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차량은 많은 머슬카 팬들에게 기억될 만한 모델 중 하나로 남아 있습니다.
최고속도 | 197km/h |
0-97km/h | 6.6초 |
엔진 형태 | V8 |
베기량 | 7,210 |
변속기 | 3단 자동 |
최고 출력 | 375마력(@4,600) |
토크 | 67.1kg.m(@3,200) |
공차 중량 | 1,612kg |
연비 | 3.78km/l |